방탄소년단이 V앱 상황극에 대한 소감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월 3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달려라 방탄! 2017’에서는 상황극을 마친 멤버들이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문학 소년 역을 맡은 제이홉은 “문학 소년으로서 할 일은 다 한 것 같다”며 “저희 아버지가 문학 선생님이기도 하시고, 아들로서 문학을 좋아하는 학생 역을 맡으니까 느낌이 새롭다”고 했다.

방탄고의 아이돌 역의 진은 “즐거운 촬영이었다. 언제 이렇게 웃어 보겠나”며 “제 몸을 희생해서 남을 웃기는데 만족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에게 “다시 돌아온 꽁트다”라며 방송 주제를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랜덤으로 역할을 부여받았다. 

‘오늘 전학 온 여고생’ 역을 맡은 슈가는 “항상 내면에 여러 명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며 “연기자라면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메소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만만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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