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가 김고은에게 선물로 받은 결혼 예물 시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마지막회는 여전히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이 환생하며 운명처럼 재회,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과 지은탁은 간소한 결혼식을 올리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하지만 은탁은 유치원생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았다. 이후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 캐나다 퀘벡 자신의 묘비에서 책을 읽던 김신 앞에 거짓말처럼 지은탁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에서 공유가 착용한 시계는 태그호이어의 '까레라'로 알려졌으며, 블랙 다이얼과 골드 인덱스가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도깨비'는 지난 21일 15, 16회 연속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신민아, 이제훈 주연의 '내일 그대와'가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tvN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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