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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와 온주완이 2년 만에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온주완과 조보아가 최근 결별했다. 정확한 시기나 구체적인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역시 "조보아와 온주완이 헤어진 건 사실이다"면서 결별을 인정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조보아와 온주완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뜸해졌고,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져 지난해 말쯤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보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방송이나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tvN '잉여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