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신혜선이 웜톤 컬러를 활용한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9회에선 차시아(신혜선 분)가 총에 맞은 심청(전지현 분)의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시아는 심청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사랑을 응원했고, 심청 역시 차시아에게 운명의 남자를 만날 거라고 조언했다. 심청의 말처럼 차시아는 눈 오는 날 태오(신원호 분)와 키스하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이 장면에서 신혜선은 화이트 컬러의 니트에 여성스러운 핏이 돋보이는 카멜 컬러의 코트를 걸쳐 따뜻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베이지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해 우아한 베이지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세련미를 발산했다.

신혜선의 우아한 룩을 완성한 토트백은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쿠보 루체(CUBO LUCE)'로 알려졌다. 이 가방은 구조적이고 입체적인 형태에 2017년 트렌드 컬러인 페일도그우드를 비롯해 베이지, 민트 등 세련된 컬러감이 특징이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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