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제작진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사실 너무 힘이 들었다"며 "소문을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며,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두시간씩 떨게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다 목격한 나로써 개미커플 하차 기사가 인터넷에 난 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지가 피해자인 척, 상처 받은 척하는게 진짜 인간의 도리상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 거기 있던 여러사람 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인영이 비즈니스 좌석으로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일등석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달라며 제작진 및 두바이 관광청 직원들에게 욕을 했다"며  "또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취소하다고 우겼고 메인작가를 심하게 괴롭혔다. 마지막 날 사막 촬영은 서인영이 숙소에서 나오지 않고 펑크를 냈고, 크라운제이 혼자서 촬영했다. 서인영은 사비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같이 데려온 헤어메이크업 담당은 호텔에 둔 채 매니저만 데리고 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서 서인영이 두바이 촬영 당시 폭언 및 욕설하는 모습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에서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체킹하고 있으라고 하고 너 빨리나와. 이 X발 폭발하기 전에"고 욕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은 '님과 함께2' 투입 3개월 만에 갑작스러운 하차를 했다. 이 때문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하차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JTBC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고,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현재 연락을 받지 않으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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