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가고 붉은 닭의 해인 2017년 정유년이 찾아왔다. 에너지 넘치는 붉은 닭띠의 해를 맞아 '레드 백'으로 스타일링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걸그룹 블랙핑크의 화보 속 레드 백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화보, 가방 '세인트스코트' / 신발 '데일라잇뉴욕'>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려 '스칼렛 레드 쇼퍼백'

쇼퍼백은 심플한 쉐입과 넉넉한 수납공간 덕에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그 중에서도 매력적인 스칼렛 레드 컬러가 눈에 띄는 세인트스코트의 '캠퍼스 쇼퍼백'은 어떨까. 비비드한 레드 컬러와 베이직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편안한 데일리룩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패션에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쇼퍼백으로 상큼발랄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화보 속 리사처럼 스쿨룩을 연상시키는 체크무늬 치마와 밝은 컬러의 블라우스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때 레드 컬러의 가방을 더 돋보이게 해줄 검정색 스트랩 슈즈로 마무리하면 경쾌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화보, 가방 '세인트스코트' / 시계 '게스워치'>

▶페미닌한 스타일링 완성 '체리 버건디 체인백'
 
레드 컬러 백으로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톤이 가미된 버건디 컬러의 가방을 눈여겨 볼 것. 짙은 체리 버건디 컬러와 유니크한 흑니켈 컬러 장식이 어우러진 세인트스코트의 '제이시 숄더백'은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레드톤이 가미된 체리 버건디 컬러로 쨍한 레드 컬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부담없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체리 버건디 컬러는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지만, 화보 속 지수처럼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연출해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시계를 매치해주면 고급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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