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녹화가 진행된다. 

올해 설 명절, TV브라운관 앞에 가족을 불러 모을 '2017 아이돌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가 16일 이뤄진다. 

MBC에 따르면, '아육대' 녹화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8년, 횟수로 14회를 맞이한 '아육대'는 매년 명절마다 특집 편성되는 MBC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승부를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 특집에선 부상 위험이 컸던 종목인 풋살이 폐지되고 남자 에이로빅 종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추석특집 당시 신설돼 화제의 중심에 섰던 리듬체조 종목에는 1회 우승자인 우주소녀 성소를 이기기 위해 연습에 집중했던 여자 아이돌 멤버들이 총출동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설 명절 '아육대'에는 엑소, B1A4, B.A.P, 뉴이스트, SF9, NCT127, AOA, EXID, 구구단,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매드타운, 멜로디데이, 몬스타엑스, 루이, 방탄소년단, 빅스, 믹스, 베리굿, 빅톤, 세븐틴, 소나무, 브레이브걸스, 스누퍼, 아스트로, 오마이걸, 우주소녀, 트와이스, 임팩트, 크나큰, 피에스타, 헬로비너스, 혜이니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한편 올해 설 명절 '아육대'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이수근, 에이핑크 정은지가 맡는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mbc 아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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