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스타, 콘서트 ‘SOUL FOOD' 성황리에 마무리 #소울스타 콘서트 #소울스타 이창근 

소울스타 콘서트

불치병도 소울스타의 음악감성을 막을 순 없었다. 

그룹 소울스타가 지난해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진행한 ‘SOUL FOOD(부제: 안녕 and 안녕)’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발표한 신곡 ‘달고 살아요’로 공연의 포문을 연 소울스타는 ‘300월짜리 커피’, ‘강남역10번출구’, ‘잊을래’ ‘온리 원 포 미(Only One For Me)’, ‘콜 마이네임(Call My Name)’ 등을 비롯해서 멤버 개인별 솔로곡을 준비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또 SNS를 통해 라이브로 듣고 싶은 소울스타의 노래를 사전에 팬들에게 신청받아 선곡 레퍼토리를 구성했으며, 솔로 이벤트를 통해 솔로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소울스타의 이번 콘서트에는 예능 대세 래퍼 딘딘과 히든 게스트의 참여로 팬들의 궁금증을 모은 가수 허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신예 트로트 가수 소유미는 소울스타와 제이슨 므라즈의 ‘Lucky’를, 같은 소속사 후배 보이그룹 하이포와는 겨울곡 메들리를 선사하며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팬들과 콘서트로 2016년을 마무리 한 소울스타는 2017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활동 12년차를 맞은 소울스타는 최근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출연해 멤버인 이창근이 불치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화제가 됐다. 

당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멤버 이규훈은 “리더 이창근이 건강이 좋지 않았다. 고칠 수 없는 병이라 활동을 못하게 됐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근은 “항상 동생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11년 동안 묵묵히 소울스타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표현하고 싶었다. 전국에 소아 당뇨에 걸린 아픈 아이들이 많은데 나를 보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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