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차기작 '킹덤'(가제)으로 손을 잡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28일 "김은희 작가의 차기작 '킹덤'은 8부작 사극으로 제작될 예정"이라며 "100% 사전제작이며, 내년부터 제작에 돌입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킹덤'은 역병을 소재로 한 사극으로 현재 플랫폼과 방송사 등을 검토 중이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유령', '싸인', '쓰리데이즈', '시그널' 등의 극본을 맡으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김은희 작가의 차기작에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은 지난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로 인상 깊은 연출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았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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