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엄정화와 배우 겸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가요대전'에서 재회한다.

SBS '가요대전' 관계자는 19일 "엄정화와 탑이 '가요대전'에서 '디스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2008년 양현석이 총괄 프로듀싱하고 탑이 피처링한 '디스코(D.I.S.C.O)'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오는 27일 자정 새 정규 앨범으로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엄정화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빅뱅 모두 '가요대전'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앞서 '가요대전' 측은 엄정화가 평소 애정을 갖고 지켜보던 후배들과 히트곡을 함께 부르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가요대전'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MBC '쇼!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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