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가 코트와 후디를 매치한 따뜻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6회에선 공유가 혼돈스러운 마음 속 순수한 사랑을 절제하듯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이날 김고은의 주위를 맴돌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공유는 매일같이 둘이 걷는 거리를 화보 현장으로 만들 만큼 진한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공유와 김고은은 커풀룩인 듯 코트와 후디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 현실적인 데이트룩을 보여줬다.

공유는 캐시미어 풀오버 니트에 같은 컬러의 니트 후디를 매치했고, 헤링본 체크 롱 코트를 더해 30대의 로맨틱한 남친룩을 선보였다. 그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지 제냐(Z Zegna)'로 알려졌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분),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은 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tvN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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