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가씨' 김태리, 홍콩 바자 메인 커버 장식 '주목' 

김태리

김태리의 신데렐라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영화 ‘아가씨’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2016년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태리가 '홍콩 바자'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프랑스 하이 주얼리 워치 메종의 반클리프 아펠과 함께 홍콩 바자 화보를 진행한 김태리는 이번 화보에서 행운의 상징이자 메종의 아이콘인 알함브라 컬렉션과 골드 비즈의 정교함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뻬를리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며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김태리는 올해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되며 충무로 신데렐라로 거듭났다.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하기 전까지 화장품, 통신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무려 8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연기 경력은 전무했지만 김태리는 무려 1,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의 여주인공 '숙희' 역을 꿰차 충무로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영화 속에서 그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편, 다가온 연말 각종 영화 시상식의 ‘신인 여우상’ 을 휩쓸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태리는 현재 차기작 ‘리틀 포레스트’ 촬영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광고와 화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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