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수애의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홍나리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4회에서는 '난리커플'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날 고난길(김영광 분)과 홍나리(수애 분)는 소박하지만 달달한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홍나리의 친부 홍성규(노영국 분)가 돌아왔고, 예상치 못한 반대로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애는 '난리커플'의 달달한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홍만두 직원들과 떠난 MT에서 돌아오는 길에 수애는 블랙과 화이트의 빅 체크 패턴이 더해진 코트에 화이트 터틀넥,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홍나리룩'을 선보였다.

수애가 착용한 빅 체크 패턴의 코트는 텐트실루엣으로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라인이 돋보여 캐주얼룩으로 연출하기 좋고, 원피스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페미닌룩으로 연출하기도 좋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폭스밸리 아웃포켓은 트렌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완성시켜준다. '올리비아로렌'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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