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하이틴스타 이상아, 이혼 #이상아 리얼극장 행복 출연 

이상아 트위터

1980년대 이미연, 김혜수와 함께 3대 여배우로 꼽히며, ‘책받침계의 여신’,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렸던 배우 이상아(44)가 세 번째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2일 이상아와 인터뷰를 진행한 한 매체에 따르면, 이상아는 이혼한 지 3년 정도 됐다. 별거 2년, 합의 이혼으로 3년 걸렸다. 

이상아는 지난 2002년 대학원에서 만난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결국,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이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혼 사실을 3년이 지난 지금 알린 게 된 이유는 이상아가 최근 ‘리얼극장 행복’을 촬영하면서 방송 특성상 결국 이혼한 게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직접 이혼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상아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됐다. 남은 인생은 고등학생이 된 딸을 위해 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상아는 1984년 13세의 어린 나이로 KBS드라마 'TV 문학관-산사'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아무도 못말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상아는 20대 중반이었던 1997년에 동갑내기 개그맨 김한석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1년만인 1998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0년 영화 기획자와 재혼, 슬하에 딸을 두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1년 뒤 별거, 결혼 19개월만인 2001년 또 다시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상아 (내 사위의 여자)

몇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이상아는 대중들에게 서서히 잊혀진 듯 했다. 하지만 7년간의 긴 공백기를 끝내고 올해 1월 SBS '내 사위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또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에 이어 현재 MBC '언제나 봄날'에 출연 중이다. 

한때는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근무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으나, 나중에 본인이 '병원 광고모델로만 활동했을 뿐 방송계를 떠난 것은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이상아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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