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설가이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리즈시절 못지않은 외모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MC로 나서며 '예능 블루칩'이 된 안정환의 화보를 2일 공개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시절의 '굿 플레이어'에서, 좋은 남편이자 아빠로 멋지게 살아가는 '굿맨'이 된 안정환은 한층 여유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테리우스라 불리던 전성기 못지않은 비주얼과 '굿맨'의 면모가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표지와 화보를 장식했다.

안정환의 멋스러운 영포티 스타일링 역시 눈길을 끌었다. 풍성한 퍼가 돋보이는 다운 점퍼부터 따뜻하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코트와 니트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컷에서는 품격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수트 스타일링으로 '굿맨' 그 자체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날 안정환이 화보 속에서 선보인 패션 아이템은 이탈리아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브루노바피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안정환은 지친 내색 없이 젠틀한 매너와 유쾌한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환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 등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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