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위쇼우광)과 내년 상반기에 결혼한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추자현과 우효광이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며 "예식 장소와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 같다"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추자현은 지난해 9월 국내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 1996년 드라마 '성장느낌 18세'로 데뷔해 2005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회가적 유혹'으로 중국에 진출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중국 내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추자현 웨이보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