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이 냉혈남과 로맨티스트를 오가는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김지한은 미국으로 입양된 후 치열한 삶을 살아온 흉부외과 의사 한석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한석훈은 성당에서 연인 배민희(손승우 분)에게 달달하고 애절한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급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한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냉철하지만 연인에 대해서는 애틋한 면을 드러내는 등 능숙한 연기와 젠틀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성당에서의 프로프즈 신에서 김지한은 젠틀한 수트룩을 연출했다. 그는 포멀한 수트 재킷에 화이트 컬러의 셔츠를 매치했다. 넥타이를 착용 하지는 않았지만, 셔츠 깃 아래에 있는 앵무새 무늬의 자수가 넥타이를 대신하는 포인트로 작용했다.

김지한은 흉부외과 의사 역할을 맡은 만큼 의사 가운 속 셔츠 패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이비 컬러에 도트가 인상적인 셔츠를 매치해 의사 가운을 입고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황금주머니'는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MBC '황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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