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와 김남주 부부의 송도 러브 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生리얼 살림살이 토크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측은 3회 방송에서 김승우와 김남주의 세련된 안목이 돋보이는 보금자리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성만점 살림남 김승우-봉태규와 새로운 살림남 이철민의 살림살이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승우는 집 공개에 앞서 “주님(김남주)이 집 공개를 쉽게 허락해 주셨냐?”는 봉태규의 물음에 “무슨 허락을 받냐. 내 집이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김승우가 공개한 ‘송도 러브하우스’가 과연 자신의 집이 맞는지 의심케 하는 행동들을 속출해 냈다.

딸 생일상 차리기에 나선 김승우는 조리도구를 찾는데도 한참 걸리는가 하면 주방이 익숙하지 않은 듯 허둥지둥 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일중은 “(집이 아니라) 인근 모델하우스 아니냐”며 짙은 의구심을 드러내 김승우를 진땀 빼게 만들었다.

또 김승우는 생일상을 차리는 도중 전무후무한 잡채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불리지도 않은 당면을 삶더니 뻣뻣한 당면을 팬에 그대로 볶은 것. 심지어 김승우는 회생불가해 보이는 당면을 살리겠다며 냄비에 옮겨 담았지만 그 모양이 엿가락을 연상케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늘 22일(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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