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이 19금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3회에선 이화신(조정석 분)의 불임 사실을 알고도 그를 포기하지 않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리는 화신에게 "나랑 잘래? 나랑 자자"고 말했고, 화신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정말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에 나리는 "괜찮다니까. 이제 나만 믿어. 내가 기자님 책임져줄게"라고 말하며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때 나리가 입고 있던 목폴라 티셔츠가 벗겨지지 않자 화신은 "왜 이런 걸"이라고 말하며 옷을 벗는 걸 적극적으로(?) 도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화신은 "나 너랑 결혼 안해"라고 했고, 나리는 "이화신, 만세해. 대한독립만세"라고 말하며 화신의 목폴라 스웨터를 벗기려고 했다.

이 장면에서 조정석이 착용한 터틀넥 스웨터는 '올젠' 제품으로 알려졌다. 캐시미어 소재의 이 옷은 부드러운 터치감, 도톰한 두께감으로 착장감과 보온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데님 팬츠나 코튼 팬츠, 슬랙스 등 어떤 하의에나 쉽고 멋스럽게 코디가 가능하며, 코트나 점퍼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지난 10일 2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전지현·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이 오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SBS '질투의 화신', 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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