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겨울임을 실감하는 요즘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매일 아침 겨울 패션을 고민하고 있다면 럭셔리한 아우터를 선택해 고민을 해결해보자. 니트코트부터 숄코트까지 럭셔리한 스타일링으로 사랑받는 배우 오연수가 제안하는 겨울 아우터를 소개한다.
▶소프트하고 시크하게, '알파카 코트'로 완성
럭셔리한 코트 아이템을 찾는다면 알파카 롱 코트를 선택해보자. 알파카 코트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은 물론 세련되고 화려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키 아이템이다.
오연수처럼 심플한 이너에 와이드 팬츠와 매치해도 멋스럽고, 스커트 혹은 원피스 등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도 멋스럽게 어울린다.
▶우아하고 화려하게, 무심한 듯 두르는 '숄'
어깨 위로 걸쳐 입는 숄은 체형 보완과 함께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 그 자체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두터운 패딩이나 코트가 부담스럽다면 숄코트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연수는 양면이 다른 숄코트를 선택해 베이직한 이너와 슬림한 팬츠를 매치해 무심한 듯 우아한 숄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좀 더 화려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패턴 부분을 드러나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유로운 분위기 물씬, '니트코트'로 완성
겨울 시즌의 대표 소재 캐시미어는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따뜻해 아우터 소재로 제격이다.
올 겨울 오연수처럼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니트코트를 활용해 보자. 유러피안 멜란지 컬러감과 슬림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멋스러운 캐시미어 니트코트는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하기 좋아 실용적이다.
오연수처럼 하이넥 니트와 슬림한 팬츠는 물론 원피스에도 멋스럽게 어울린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L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