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홍수아는 중국 베이징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17 S/S 차이나 패션위크’에서 강진주 워크웨어 대표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 디자인 3종을 선보여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발돋움했다.

‘Sorry Flower Di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홍수아는 원피스와 블라우스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옷 전체에 흩뿌리듯 퍼져있는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에 홍수아는 “처음 디자인에 참여한 옷을 입어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항상 디자인을 해보고 싶었는데 강진주 디자이너의 많은 도움으로 해낼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하다. 이번 디자인 참여를 통해 디자이너분들이 다시 한 번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디자인 공부를 좀 더 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 S/S 차이나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홍수아와 강진주 디자이너의 워크웨어 콜라보레이션은 한국과 중국 등 전 세계로 유통될 전망이다.

한편 홍수아가 주연을 맡은 중국 공포 영화 ‘방관자’는 한국,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대작 사극 드라마 ‘위무삼국’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글. 스타패션 서라희

사진.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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