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여자들이 선망하거나 동경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연예인들에게 '걸크러시'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가수 서인영, 배우 정려원과 한예리, 이들에게 걸크러시라는 단어를 붙인다고 해도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그렇다면 여자들이 닮고 싶어하는 연예인, 걸크러시 그녀들이 선택한 뷰티템은 무엇일까?

#서인영

걸크러시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서인영. 그녀는 이번 엘르 11월호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화보 컷을 남겼다.

이번 화보에서 그녀가 선택한 뷰티템은 MBC '진짜 사나이2'에서 폭풍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시에로 코스메틱 '타이런 레드 쿠션'. 겉은 뽀송하고 속은 촉촉한 쿠션으로 깨끗하게 피부결을 정돈한 뒤, 검붉은 자주빛의 '타이런 라쁘라 로얄퍼플'로 립을 채워, 한층 더 매혹적인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정려원

정려원 역시 엘르 11월 뷰티 화보를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디올의 고혹적인 레드 립 틴트, '디오리픽 매트 플루이드 004 럭셔리'로 립에 포인트를 주어 사랑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화보를 완성했다.

#한예리

평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똘똘뭉친 한예리는 이번 마리끌레르 11월호 화보를 통해 평소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한예리는 맥의 '프로 롱웨어 워터프루프 브로우 세트'를 이용해 눈썹을 짙고 가늘게 그린 후 짙은 브라운 컬러로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반면 입술은 핑크빛이 도는 브라운 컬러를 발라 전체적인 메이크업 룩의 밸런스를 맞추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엘르,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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