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옳지 못한 자세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한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2011년 606명에서 2015년 1134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10~30대가 2015년 기준 61.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학업이나 업무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노트북, 데스크탑, 스마트폰, 테블릿 PC를 이용할 때 바르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는 '서서 일하기'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HS클리닉 김홍섭 원장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목 디스크, 만성 어깨 통증, 허리 디스크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악영향을 미쳐 부종 등을 유발한다. 이에 가끔씩 서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게 되면 허리, 목, 어깨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에도 좋고, 스트레칭 효과도 있어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서서 업무를 볼 수 있는 높이 조절 책상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장시간 앉아서 진료를 본 날이면 어김 없이 허리와 목 부분이 묵직해지며, 혈액 순환이 안 돼 다리 등이 많이 부었다. 높낮이 조절 책상으로 가끔씩 서서 업무를 보다 보니 허리 통증은 물론 혈액 순환도 좋아져 부종이 많이 없어졌다. 또한 앉아서 사용할 때도 눈높이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니 어깨도 한층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서서 일하는 것이 인기인 추세에 발맞춰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높이 조절 책상은 바르지 않은 자세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효과를 준다. 무전원 방식의 높이 조절 책상은 소음 없이 부드럽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어디서든 사용하기 좋다.
또한 기존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타입과 일반 책상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데스크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