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다양한 숄더백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자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특히 가을/겨울(F/W) 시즌에 제격인 퀼팅백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체인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화보에서 선보인 가방을 이용한 다채로운 가을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가방 '세인트스코트' / 신발 '데일라잇뉴욕' / 귀걸이 '아가타 파리'>

▶세련되고 우아하게, '퀼팅백'으로 포인트를 줘 봐

우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퀼팅백을 선택하자. 고혹적인 버건디 컬러와 퀼팅 디테일이 어우러진 세인트스코트 '제이시 숄더백'은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다른 퀼팅백과 달리 상단과 하단에 다른 패턴의 퀼팅을 수놓아 모던한 느낌까지 더했다. 특히 빈티지한 메달 모양 장식, 흑니켈 장식 등이 유니크해 어떤 스타일링에도 확실한 포인트가 돼준다.

페미닌한 퀼팅백에는 비슷한 무드의 여성스러운 아이템이 잘 어울린다. 화보 속 지수처럼 별 모양 패턴이 수놓인 플레어 원피스를 입은 뒤 단아한 디자인의 펌프스를 신으면 당장 중요한 모임에 나가도 손색 없을만큼 고급스러운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가방 '세인트스코트' / 신발 '클립' / 시계 'Gc워치'>

▶러블리 스타일링에 제격, '체인백' 어때?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여성에게는 깜찍한 디자인의 체인백을 추천한다. 단정한 스퀘어 쉐입에 러블리한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세인트스코트 '앨리스 크로스바디백'은 어떨까. 골드 컬러의 얇은 체인과 여리여리한 스모키 로즈 컬러가 합쳐져 귀엽고 걸리시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체인과 레더 핸들을 겹치면 편안한 숄더 스타일로도 착용이 가능해 어떤 패션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블랙핑크 지수 화보를 참고하면 상큼발랄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스타일리시한 커프스 블라우스와 소녀스러운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뒤 화이트 컬러의 슬립온을 신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보자. 여기에 팔찌처럼 착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까지 더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경쾌한 가을 걸리시 룩을 선보일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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