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이 무장 강도에게 습격을 받았다.

3일(현지시각) CNN, 뉴욕 타임즈 등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지난 2일 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5인조 강도의 협박을 받고 1100만 달러(한화 약 12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당했다.

경찰 복장을 한 채 카다시안의 호텔 방에 침입한 강도들은 그녀를 화장실에 끌고 가 손을 테이프로 묶고 입에 재갈을 물려 감금했으며, 총을 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카다시안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보석 상자를 들고 달아났다. 이 모든 사건은 6분 정도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며, 카다시안은 미국으로 급히 귀국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2017 S/S 파리 패션위크 참석 차 가족들과 현지에 방문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