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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4일 JTBC '맨투맨' 측 관계자는 "송중기가 '맨투맨'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기로 했다"며 "어떤 역할로 나오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전작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원석 작가와의 인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촬영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되며, 지난 3일 대본 리딩을 마쳤고 오는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