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의 시장바닥 패션쇼가 포착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한혜진 모녀의 시장바닥 패션쇼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과 그의 어머니가 시장바닥을 패션쇼장으로 만들어버릴 예정인 가운데, 한혜진이 독보적인 ‘모내기’ 패션이 눈기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한혜진은 전원생활중인 어머니와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던 한혜진은 진열되어있는 빨간 장화를 신어보는데, 한혜진의 어머니는 그가 바지 밑단을 빼고 신은 모습을 보고는 잽싸게 장화 속으로 넣어줘 모내기 패션의 정석을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피팅을 시작하는데, 한혜진은 거울을 들고 어머니의 핏을 보다 “약간 절에 가야 할 것 같은데?”라며 어머니의 패션을 저격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한혜진은 갓 잡은 호랑이 가죽을 벗겨낸 듯한 ‘어흥바지’와 앞서 본 빨간 장화를 매칭했는데, 톱모델인 그의 독보적인 ‘모내기’ 패션의 재해석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한혜진은 그의 어머니와 함께 하는 내내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기센 딸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그런 한혜진보다 더 센 어머니의 반격은 공감 섞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스타패션 서라희

사진.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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