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가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호의 중심에 위치한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열린 '버버리 9월 컬렉션 쇼'를 통해 매력적인 런웨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총괄책임자(CCC)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창조적인 지휘 아래 버버리의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가 만들어 낸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 룩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 런웨이 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와 입체감을 부여한 새틴 같이 광택이 고운 피부, 클래식한 톤으로 섬세하게 연출해 낸 밝은 눈매 그리고 내추럴한 뮤트 톤의 최소한의 립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캐시미어 파운데이션, 아이 컬러 컨투어, 버버리 립 벨벳&#8211;폰 로즈, 버버리 풀 키세스&#8211;누드 베이지>

▶버버리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가 전하는 9월 컬렉션 메이크업 룩 연출법

#새틴 질감의 고운 피부 표현

버버리 페이스 컨투어를 광대뼈 아래쪽과 턱 라인, 코 옆선을 따라 쓸어 내리듯 그려주어 얼굴의 윤곽을 살려 주고 입체감을 더한다.

캐시미어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가볍게 발라 주어 새틴 질감의 피부를 연출한다. 이어서 캐시미어 컨실러로 피부 결점을 가려 준다.

프레쉬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을 윗입술선 위에 가볍게 바른다. 티존에 누드 파우더를 발라 주어 결점 없고 부드럽게 마무리 한다.

#브라이트 아이 룩(Bright-eyed look)

버버리 쉬어 컨실러를 눈 아래쪽에 발라 다크 서클을 가려 준다. 아이 컬러 컨투어 No.112 로즈 우드 또는 No.102 페일 누드 제품을 이용해 아래 속눈썹의 안쪽 코너부터 속눈썹 라인의 중간 부분까지 부드럽게 스머징하여 눈매의 윤곽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아래 속눈썹 라인의 중간 부분 아래쪽에 프레쉬 글로우 하이라이팅 루미너스 펜을 부드럽게 스머징하여 즉각적으로 밝은 눈매를 연출한다.

#내추럴 뮤트 톤 립 메이크업

버버리 리퀴드 립 벨벳 No.09 폰 로즈 제품 또는 풀 키세스 No.500 누드 베이지 제품을 입술 위에 한 겹만 가볍게 발라주어 최소한의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한 뮤트 톤 입술을 연출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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