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헬레나앤크리스티가 2016 가을/겨울(F/W) 컬렉션을 31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은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과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정원을 낙천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대표되는 70년대의 에뜨로 보헤미안과 화려한 컬러와 패턴, 소재가 인상적인 80년대 글램 록이 믹싱된 요소가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평화롭고 차분한 공간인 겨울 정원을 자유롭고 강렬한 감성을 담은 슈즈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의 아이템 역시 눈길을 끈다.

은하수같이 반짝이는 그라데이션 컬러의 스틸레토 힐, 입술 모양을 쥬얼 큐빅으로 형성해 포인트를 준 스니커즈, 보헤미안 감성이 느껴지는 프린지 장식의 미들 힐 그리고 록 공연장의 불빛을 연상되게 하는 화려한 소재에 글리터, 큐빅으로 포인트를 준 샌들 힐이 그것이다.

한편, 헬레나앤크리스티는 프랑스 '프레타 포르테 파리'를 통해 데뷔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여성들을 위한 럭셔리 슈즈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매 시즌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헬레나앤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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