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혜수가 가방으로 도서관 자리를 맡다 '민폐녀'에 등극했다.

지난 7월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1회에서는 정혜은(한승연 분)의 부탁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 유은재(박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주위의 눈총을 받으며 혜은의 가방으로 도서관 열람실에 자리를 맡아 두었지만, 끝내 혜은이 나타나지 않아 곤욕을 치렀다. 집으로 돌아간 은재는 룸메이트들과 자신을 무시하는 혜은에게 울분을 토로하며 창 밖으로 가방을 던져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박혜수와 한승연의 도서관 에피소드에 등장한 가방은 영국 가방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미들 메이지 누드'로 알려졌다. 베이직한 컬러와 활용도 높은 디자인이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JTBC '청춘시대', 폴스부띠끄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