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본격적인 '호랑이 사냥'에 나섰다.

지난 6월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4회에서는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황정음은 호랑이띠 남자 류준열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해 메이크업 포인트로 행운의 컬러 '핑크'를 활용했다. 그간 차분하고 깔끔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황정음은 이날 러블리한 메이크업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하며 류준열과의 본격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황정음이 사용한 립 라커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립 마에스트로 505 버블핑크'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립스틱의 무거움, 건조함을 개선해 장시간 촉촉한 수분감과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한다. 또한 포뮬러의 중심부에 백 라이팅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입술의 볼륨감을 더해주고, 정밀한 어플리케이터가 편안한 발색을 도와준다.

황정음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진 알루 부원장은 "황정음 본연의 아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그대로 살리되 립에 포인트를 줬다. 나머지 색조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심보늬 메이크업의 핵심"이라며 "버블 핑크 컬러를 풀 립 혹은 그라데이션으로 발라 사랑스럽고 생기 있어 보이도록 하고 있다"고 팁을 전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MBC '운빨로맨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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