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에서 최고 수준의 노출 수위를 예고했다.

김태리는 이번 영화의 공개 오디션에서 무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꿰찼다. 김태리가 맡은 하녀 역은 오디션 당시 '노출 수위가 최고 수준이며, 노출에 대한 협의가 불가능하다'라는 조건이 붙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4년 더바디샵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SK텔레콤, 문화체육관광부 CF에 출연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영국 유명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재산을 상속받는 아가씨 역에는 김민희가 열연할 예정이며, 사기꾼 백작 역은 하정우가 맡았다. 오는 6월 개봉할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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