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긴 것인지? 바지가 짧은 것인지?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패션이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길이가 짧은 부츠컷 데님으로 레트로풍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나나는 지난 3월 30일 오후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나나는 핑크와 네이비 컬러가 조합된 바머 재킷과 타이포 프린팅이 인상적인 티셔츠에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해 복고스런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데님 소재의 샌들은 그녀의 환상적인 비율을 더욱 강조해 주며 펑키한 느낌의 룩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나일론 소재 블랙 백팩을 매치해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나나는 최근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도도한 이미지와는 다룬 털털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나나, 게스, 오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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