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하디'

비공식적으로 내한한 영국 출신 배우 톰 하디가 한국 팬들을 위해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 영화 수입사에 따르면 톰 하디는 개인적으로 방한했다가 '레전드' 국내 상영 소식을 접하고 지난 12월 20일 오후 에이전시를 통해 무대 인사를 제안했다.

톰 하디의 내한 소식은 그가 지난 12월 19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인디밴드 더 모노톤즈 공연장에서 찍힌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알려졌다. 이후 이태원, 홍대 등지에서의 톰 하디 목격담이 SNS에 올라왔다.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레전드' 무대 인사가 끝난 후에도 극장을 떠나지 않은 팬들을 위해 톰 하디는 사진 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톰 하디는 새벽까지 약 300명이 넘는 팬들과 만나면서 미소와 감사 인사를 잃지 않았다고 홍보사는 전했다.

톰 하디가 출연한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톰 하디의 압도적인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한편, 톰 하디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국낸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글. 정혜영

사진. 언니네 홍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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