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정혜영 인턴기자] 배우 한효주가 멜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첫 번째 우진 역을 맡은 박서준을 꼽았다.

8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뷰티 인사이드'(제작 용필름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백 감독과 배우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문숙, 이동휘가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홍이수 역의 한효주는 우진 역을 연기한 많은 배우 가운데 "나는 박서준 씨 천우희 씨 그리고 유연석 씨 굉장히 인상깊은 우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이) 여기 계셔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같이 작업하며 즐거웠다. 서준 씨 같은 경우 우진 중 가장 많은 분량이 나오는 우진이었기 때문에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촬영했다. 이번에는 데이트로 끝났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역으로 멜로 한 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뷰티 인사이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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