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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애즈포(THREEASFOUR)가 뉴욕패션위크에서 2022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는 각각 다른 차크라를 나타내는 7가지 컬러 그룹으로 구성됐으며 각 차크라의 상상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뚜렷한 3D 프랙탈 프린트가 생성됐다. 또한 인쇄물들은 물 없는 인쇄 공정을 개발한 Kornit Digital과 공동으로 제작됐다. 모델들은 스타트랙에서 본듯한 미래에나 입을 것으로 보이는 의상을 입었다. 컷팅된 부분이 남은 천보다 많은 보디슈트, 거미줄 같은 장신이 달린 보디슈트, 종이접기 주름으로 짠 드레스 등이 그것이다. 과도한
런웨이 Film
조찬혁 에디터
2022.03.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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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뛰르 감성의 드레스를 선보여온 엘리 사브(Elie Saab)가 파리패션위크에서 2022 S/S 기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엘리 사브는 초대형 소문자 E가 인쇄된 모노그램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캐주얼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펀칭된 쇼츠와 미니스커트 등으로 로맨틱한 느낌을 살려냈다. 과감한 파임과 슬릿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브랜드 특유의 꾸뛰르 감성을 느끼게 했으며 쨍한 컬러의 그라데이션은 트렌디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런웨이 Film
정보경 에디터
2022.03.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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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진영&이수연 디자이너 이끄는 브랜드 듀이듀이(DEW E DEW E)가 서울패션위크에서 22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듀이듀이의 이번 22FW 컬렉션 테마는 '서울 여자를 위한 자화상'으로, 멕시코 대표 여류 화가로 알려진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듀이듀이만의 시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프리다 칼로는 고통스러운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강인한 자아와 사랑의 힘으로 현실을 극복하고자 이를 그림에 녹여 다양하게 표현했으며, 특히 자화상을 많이 남겼는데 여성의 강인한 이미지, 고통을 이겨내고자 하는
런웨이 Film
조찬혁 에디터
2022.03.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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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디자이너의 '비먼 스튜디오(vimun studio)'가 3월 21일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를 통해 22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비먼의 22 FW 컬렉션은 'A Room For New Things'가 주제로 실용주의 디자인의 거장 장푸르베(Jean Prouvé)에게 영감을 받았다. 20세기 위대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장푸르베는 단순함의 미학과 실용성을 앞세운 기능주의적 작품을 선보인 프랑스 디자인의 선구자다. 장푸르베의 작품이 놓인 공간을 상상하며 출발한 이번 컬렉션은 장푸르베의 디자인을 닮은 간결한 실루엣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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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2.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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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아크수(bora aksu)가 런던패션위크에서 2022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는 1970년대 네덜란드 사회의 저명한 인물인 고(故) 마틸드 윌링크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들로 채워졌다. 이에 보헤미안 무드와 프랑스 꾸뛰르가 만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모델들은 핑크, 퍼플, 민트 등 파스텔톤으로 구성된 원피스를 입고 공원을 걸었다. 그리고 쇼가 진행될수록 간결한 실루엣이 주를 이뤘던 의상은 레이어드되고 장식이 더해지면서 화려하게 변했다. 컬러 역시 짙어져갔다. 한편 보라 아크수(Bora Aksu)는 터기
런웨이 Film
조찬혁 에디터
2022.03.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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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3월 18일(금) 오후 6시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컬렉션 레이블 N ARCHIVE의 2022 F/W 컬렉션을 공개했다.비욘드클로젯은 이번 서울패션위크 오픈 날에만 특별히 진행되는 오프라인 쇼에 초청되어 오랜만에 관객 앞에 나섰다. 고풍스러운 매력과 낭만이 깃든 서울공예박물관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런웨이는 'MY PALETTE'라는 테마 아래 선보여졌다.비욘드클로젯의 2022 F/W 시즌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취향을 한데 모아 하나의 컬렉션에 담아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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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2.03.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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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본봄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본봄(BONBOM)이 3년만에 오프라인 쇼를 진행하게 된 2022 F/W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은 담당했다. 이날 본봄은 시그니처 스타일인 바이커 꾸뀌르 스타일을 Y2K 감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강인한 여전사와 학생 사이 간극에 놓인 여성의 이중성을 의상으로 풀어냈다.한편 본봄의 2022 F/W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다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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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2.03.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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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뉴욕에서 열린 2022 가을/겨울 패션쇼를 통해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인간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공동체인 자연의 현실이 담긴 마이셀리움(Mycelium/균사체)의 공동체 개념에서 영감을 얻었다. 우리는 독립된 개인들로 존재하지만 서로서로, 가족과 친구, 공동체와 연결되어 있을 때 훨씬 강력하다" 고 말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들이 눈에 띈다. 알렉산더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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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2.03.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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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자이너브랜드 두칸(DOUCAN)이 세계4대 패션위크 가운데 하나인 '2022FW 파리패션위크'에서 패션쇼 데뷔 무대를 가졌다.두칸 패션쇼는 3월 6일 파리의 브롱냐르궁에서 진행됐으며 파스칼 모란드 파리패션협회(FHCM) 회장을 비롯해 프랑스 패션 관계자, 바이어, 현지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이날 2022FW 두칸 컬렉션은 '서울의 밤, 빛'이란 주제로 패션의 메카인 파리를 서울의 에너지와 감성으로 물들였다. 컬렉션은 마치 밤과 빛이 공존하듯 어둡지만 밝고, 강하지만 부드럽고, 정적이면서 동적인 유니크한 감성이 뒤섞였다. 서
런웨이 Film
정보경 에디터
2022.03.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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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워드(TONY WARD)가 2022 SS 오뜨꾸뛰르 컬렉션을 공개했다. '돋보기'를 주제로 한 이번 패션쇼에는 로즈골드핑크, 블루, 실버, 블랙까지 다양한 컬러가 사용됐다. 웨딩드레스는 70년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심플하고 화려하다. 소매부터 반짝이는 디테일이 돋보이며, 풍성한 A라인과 함께 목부터 몸통까지는 70년대식 터치가 사용됐다. 한편 토니 워드는 레바논 출신의 디자이너로 이번 컬렉션은 그의 아버지가 아틀리에를 설립한 지 70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 있다.
런웨이 Film
조찬혁 에디터
2022.03.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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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르 무라드(Zuhair Murad)가 파리의 오뜨 꾸뛰르에서 2022 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잃어버린 보물의 키메라를 쫓으며 공해를 배회하는 바이런-에스크 18세기 해적들의 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래서 의상은 로맨틱함과 동시에 야성적인 무드를 풍기며 런웨이의 모델들의 머리띠에서 확실하게 그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레드 미니드레스는 쨍한 컬러와 화려한 자수와 다양한 장식으로 런웨이를 확실하게 빛내줬다. 아슬아슬한 슬릿과 커팅, 크롭톱은 관능미와 함께 시원시원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시폰 드레스와 어깨의 풍성한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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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2.03.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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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1이 밀란패션위크에서 2022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N.21의 패션쇼는 젊은 느낌이 가득했다. 모델들은 꽉 끼지 않는 편한 의상과 크리스탈이 빛나고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화려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걸었다. 니트가 눈에 띄었는데 크로셰 팬츠와 크롭 스웨터부터 시폰 인서트와 깃털이 어우러진 드러나는 드레스까지 다양한 형태로 등장했다. 또 트렌드에 맞게 상의는 크롭 기장으로 제안됐고, 팬츠는 90년대 느낌의 로라이즈가 주류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모델 수민이 N.21의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런웨이 Film
조찬혁 에디터
2022.03.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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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아크리스(AKRIS)가 3월 7일 파리 패션 위크에서 2022FW 컬렉션 패션 필름을 공개했다.아크리스의 이번 2022FW 컬렉션은 독일 예술가 라인하르트 포이크트 (Reinhard Voigt)의 기하학적 패턴과 색채를 입은 정사각형의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이에 모델들이 입은 옷은 열린 격자무늬가 일깨우는 모험과 창의성에서 진화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캐릭터 그림이 정사각형의 픽셀의 조합으로 의상에 사용되어 팝아트의 느낌을 주는가 하면, 다양한 컬러의 사각형이 패치워크되어 화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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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2.03.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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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LOEWE)가 파리패션위크에서 2022F/W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로에베는 뒤틀리는 스릴과 함께 날것의 원초적인 반응을 유혹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모델들은 성형 가죽 드레스, 성형 펠트 뷔스티에, 립스 브레스트플레이트나 벌룬 브래지어가 달린 드레이프 드레스. 목이나 가슴 부분이 해진 재킷. 시간 속에 얼어붙은 드레스. 퍼프 블루종, 퍼프 니트 드레스 등을 입고 런웨이를 걸었다. 소재로는 가죽, 펠트, 라텍스, 트위드, 니트, 3D 프린팅 섬유, 실크, 수지 등이 쓰였다. 풍성한 드레이핑, 트롱프뢰유(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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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2.03.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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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DOUCAN), 잉크(EENK), 라이(LIE), 분더캄머(WNDERKAMMER) 4팀이 2022 F/W시즌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이번 파리패션위크 쇼는 현지 시간 3월 6일 오후 4시 30분 파리 브롱나이궁에서 진행했다. 이 외에도 총 9명의 디자이너(두칸, 라이, 본봄, 분더캄머, 비뮈에트, 비욘드클로젯, 석운 윤, 시지엔 이, 잉크)가 전 세계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참여해 K-패션 세일즈에 나섰다.최충훈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두칸(DOUCAN)'은 어둠이 내려앉은 서울의 밤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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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2.03.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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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 1961(PORTS 1961)이 밀란패션위크에서 2022 S/S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포츠 1961의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높은 통굽의 레이스업 부츠를 신고 다양한 스타일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흑백이 조화된 의상이 다수였으며 다른 컬러도 흰색의 바탕을 물들이는 정도에 그쳤다. 한편 브랜드 측은 젊은 세대가 시도하고 있는 스타일인 짧고 잘록한 허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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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2.03.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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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JIL SANDER)가 밀란패션위크에서 2022 FW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질 샌더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지 5년동안, 루시(Lucie)와 루크 마이어(Luke Meier)는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성과 정교함의 기둥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정교한 디자인과 테일러링, 장인 정신 및 획기적인 소재 사용에서 절대적인 헌신을 보여주었다.특히 이번 새로운 컬렉션에서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컬렉션으로 명확하게 보여준다.모든 옷은 패브릭과 재단에서 꾸뛰르적인 품위와 섬세함을 가지고 있고, 일상의 현실과 변화하려는 우리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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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2.03.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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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파리패션위크에서 2022-2023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마리아 그라치아의 이번 컬렉션은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동시성과 우연의 일치라는 리듬에 따라 시대와 발맞춘 울림을 자아냈다.이탈리아 아티스트 마리엘라 베트네스키의 '차세대'라는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디올 컬렉션은 디자인과 노하우, 소재, 미래지향적 기술을 아우르는 여러 가지 작업을 연속적으로 이어 가는 동시에 기술적 및 미학적 관점으로 신체와 의상 사이에 활동성이라는 관계를 재정립하려는 시도가 두드러졌다. 또한 '차세
런웨이 Film
조찬혁 에디터
2022.03.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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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가 2월 26일 밀라노 살라 델레 카르티아티디(Sala delle Cartiatidi)에서 2022년 가을-겨울 패션쇼를 공개했다.이번 페라가모의 22AW 컬렉션은 건축적인 빛의 아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여성 액세서리와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컬러의 순환과 빛의 통로가 이어진 공간에 들어서면 액세서리들과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아이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여성복은 드라마틱한 러플 장식과 이브닝 웨어 스테이플 외에도
런웨이 Film
조찬혁 에디터
2022.03.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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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니(MARNI)가 밀란패션위크에서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소중히 간직하고, 아끼며, 재정립된 애정의 대상들로 응축되어 있다. 그것은 마치 용기가 깃든 부적처럼 쇼 주인공들에게 신분증과 같은 오브제로 작용한다.마르니라는 한 지붕 아래에 존재하는 모든 이는 같은 옷장을 공유하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입고 애정의 대상과 섞여있다. 이번 컬렉션은 옛것과 새것, 그리고 개인적인 것과 공유하는 것의 끊임없는 혼합에 관한 것이다.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들, 재정립된 오브제들, 박물관에서 훔쳐온 것 같은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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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2.03.01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