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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가 2023년 2월 22일 수요일(밀라노 현지 시간 오후 9시)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을 발표했다. 오니츠카타이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폼필리오(Andrea Pompilio)의 지휘하에 2021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데뷔한 이래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꾸준히 참석해 왔다. 이번 컬렉션은 "어반 레이어링"(Urban Layering)을 테마로 진행됐다.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은 일본의 중요한 문화 중 하나로 매우 가벼운 속옷부터 실제 기모노에 이르기까지 무게가 다른 여러 벌의 의상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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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3.03.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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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파리에서 진행된 패션쇼를 통해 2023 가을/겨울 컬렉션 'Anatomy'를 공개했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에서는 인체, 옷 그리고 꽃의 해부학에서 영감을 받아 재단과비례, 그리고 실루엣에 집중하고 테일러링과 테일러링 패브릭을 통해 아름다움과 힘을 탐구했다. 특히 안과 밖, 위와 아래 등 클래식한 기조를 전복시키는 방식으로 옷을 해부하여, 정갈하고 엄밀한 실루엣과 폭발적인 실루엣을 표현했다."라고 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패션의 근간인 신체를 재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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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3.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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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2023 겨울 컬렉션’ 패션쇼를 밀란 현지 시간 2월 25일 오후 8시 파브리카 오로비아(Fabbrica Orobia)에서 선보였다. 보테가 베네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는 이번 2023 겨울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3부작에 걸쳐 선보인 이탈리아에 대한 헌사를 담아낸 여정을 마치며, 크래프트 인 모션 (Craft in Motion)을 통해 이탈리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과거의 기법, 모티브, 특징 및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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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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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월 24일(현지시간) 페라가모(FERRAGAMO)의 2023 F/W 패션쇼가 열렸다. 페라가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맥시밀리언 데이비스의 2023 F/W 컬렉션은 브랜드의 창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두 번째 고향인 할리우드로 돌아가 1950년대를 함께 했던 스타들의 옷장을 깔끔한 현대의 렌즈를 통해 그려냈다. 옵틱 화이트 나일론 소재의 볼 스커트나 크롭 테크니컬 보머와 셔츠는 데이비스의 표현을 정의하는 선형적 정확성으로 탐색한 세기 중반 실루엣에 그래픽적 순수성을 찾았다. 양면 테일러링은 날카롭고 영화 같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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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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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월 23일(현지 시간) 프라다의 2023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가 열렸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의 2023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은 'Taking Care' 주제로 아름다움에 대한 관념을 재구성, 재고, 그리고 재발견했다. 이번 컬렉션에서의 아름다움은 미학적 기준 대신 행동을 통해 결정했다. 유니폼은 이브닝 웨어의 미학적 언어를 통해 변형됐다. 웨딩 드레스 스커트는 스웨터와 함께 매치해 일상복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형태의 의복으로 탄생했다. 또한, 남성복 속 클래식한 테일러드 아우터웨어를 재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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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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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Gucci)가 이탈리아 밀란 패션위크에서 '구찌 2023 가을 겨울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구찌의 2023 가을 겨울 여성 컬렉션은 하우스의 역사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문화를 환기시키는 동시에 동시대적 모습을 보여준다. 구찌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아티스트와 장인들의 생태계가 한 세기를 거치며 창조에 창조를 통해 계승되고 진화했음을 표현했다. 과거와 미래 사이의 활발한 대화 속에서 이번 컬렉션은 문화적 정수로서의 구찌를 반영하고, 하우스의 헤리티지에 새로운 차원의 길을 연다. 구찌 허브에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구찌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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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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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스포트막스(SPORTMAX)'가 2월 24일 밀란 패션위크에서 2023 가을/겨울 컬렉션 '베어(BARE)'를 선보였다.빈티지한 소파가 놓여 있는 그런지(grunge)한 차고에서 열린 스포트막스의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은 컬렉션의 이름 '베어(BARE)'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뜯어내고 벗겨내 사물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원초적인 것의 부름, 가공하지 않은 단순함의 힘과 순수함과 야생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모호한 관능미를 표현하는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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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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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마라(Max Mara)가 밀란 패션위크에서 18세기의 여성 아이콘인 프랑스의 여성 철학자 에밀리 드 샤틀레(Émilie du Châtelet)와 당대 남성적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2023 가을/겨울 컬렉션 ‘카멜로크라시(CAMELOCRACY)’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가장 현대적인 것을 찾아 격동의 시대로 알려진 18세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18세기의 커피하우스는 다양한 지식과 견해를 나누는 장이었다. 막스마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안 그리피스(Ian Griffith)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주의 작가 볼테르(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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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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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가 뉴욕패션위크에서 2월16일 Fall/Winter 컬렉션을 공개했다. 뉴욕에서 열린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어반 보헤미아'이다. 마이클 코어스가 그의 작품에 지속적인 인상을 남긴 사람들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화려함을 강조했다. 웨스트 빌리지에서 열린 이번 시즌 쇼는 수십 년 동안 그리니치 빌리지의 특징인 규칙을 깨는 정신을 보여주었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내가 성인이 된 70년대에 나에게 영향을 준 것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나에게 영향을 준 여성들과 이웃, 그리고 그 당시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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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3.0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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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패션 하우스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2023 봄/여름 여성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6명의 주인공 세이디 싱크(Sadie Sink),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폼 클레멘티에프(Pom Klementieff), 이술트(Yseult), 메테(METTE), 그리고 냐구아(Nyagua)가 등장했다. 주인공들은 캠페인 영상 속에서 저마다 자기만의 세계에 푹 빠져 있다가 마침내 모두 함께 모여 하나의 강력한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한 힘과 개성을 발산하는 주인공들이 돋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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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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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COACH)가 뉴욕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 런웨이쇼에서 2023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 코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의 이번 시즌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유서 깊은 아모리 홀에서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쇼를 선보였다. 세련미와 반항적 기질이 공존하는 런웨이쇼는 가지각색의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뉴욕시처럼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안전한 공간과 공동체 정신, 그리고 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냈다.코치의 미국 패션 스타일을 정의하는 헤리티지 실루엣과 코드를 기리는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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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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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CELINE)가 2월 10일'LE PALACE' (르 팔라스)에서 남성 윈터23 쇼를 진행했다. 이 장소는 에디슬리먼이 16세부터 자주 시간을 보낸 장소이자, 쿠튀리에로서의 미래를 촉발시킨 감성적인 곳이다. 지난 2018년 7월, 그는 50번째 생일 파티를 이곳에서 열기도 했다. 에디슬리먼은 2000년대 ELECTRO CLASH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의 하위 장르) 와 일렉트로닉 록 사운드 및 파리, 런던, 뉴욕과 같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움직임에 대해 탐구한다. 그는 1977년에 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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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2.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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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GANNI)가 코펜하겐 패션위크를 통해 FW23 컬렉션 "버터플라이(BUTTERFLIES)"를 선보였다.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 그리고 그녀의 오랜 친구인 아티스트 에스벤 바일레 키에르(Esben Weile Kjær)가 힘을 합쳐 아르켄 현대미술관(Arken Museum of Modern Art)에서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1990년대에 지어진 이곳은 도시에서 30분 거리의 인공섬 위에 거대한 배를 형상화한 건축물이다. 이번 컬렉션은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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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3.0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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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플러스가 자사 소속 모델 클로이 오가 2023 S/S 파리 오뜨 쿠튀르 컬렉션에서 완벽한 워킹과 확고한 존재감으로 런웨이에서 시선을 모았다고 전했다.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3 S/S 파리 오뜨 쿠튀르는 화려한 의상과 무대 연출로 런웨이 쇼의 꽃으로 불리며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클로이 오는 이번 파리 오뜨 쿠튀르에서 디올(DIOR), 알렉산드레 보티에(Alexandre Vauthier), 발렌티노(VALENTINO), 펜디(FENDI) 등 4개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올랐다. 먼저 지난해 디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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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1.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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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DIOR)의 2023-2024 겨울 남성 컬렉션 쇼가 1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이번 남성 컬렉션은 디올 남성복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의 손길로 탄생했다. 킴 존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패션의 흐름을 보여줌과 동시에 21세의 나이로 디올 하우스를 이끈 역사상 최연소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을 오마주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1958년 선보인 봄-여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매혹적인 감성과 우아함을 지닌 컬렉션으로 재창조된 2023-2024 겨울 남성 컬렉션은 과거의 교훈을 받아들여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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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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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DIOR)의 SS23 오뜨 꾸뛰르 컬렉션(THE HAUTE COUTURE SPRING-SUMMER 2023 COLLECTION) 쇼가 1월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리 로댕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이번 디올 SS23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손길로 탄생했으며, 조세핀 베이커(Joséphine Baker)에게서 특별한 영감을 받았다. 조세핀 베이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엔터테이너, 레지스탕스, 민권운동가로 1920년대 중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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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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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자벨 마랑 옴므(ISABEL MARANT HOMME)가 디지털을 통해 23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자벨 마랑 옴므의 23FW 컬렉션은 파리 맨즈 위크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이후 현지 시각 1월 20일 다양한 공식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80-9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 표현에 응답하는 뉴 에이지의 부활을 상기시킨다. 영국 프레피 룩의 구조적인 테일러링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추구하면서도 베를린의 세대와 패션에서 영향을 받은 거친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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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3.0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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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플러스가 자사 소속 모델 이승찬이 글로벌 4대 패션위크에서 맹활약하며 탑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승찬은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2023 F/W 맨즈 컬렉션을 시작으로 엠에스지엠(MSGM), 솔리드 옴므(SOLID HOMME), 아미(AMI) 포함 총 5개의 하이엔드 브랜드 런웨이에 올랐다. 구찌 2023 F/W 맨즈 컬렉션에서 웨어러블 한 블레이저 재킷과 와이드 한 실루엣의 그레이 데님 착장으로 등장해 원형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라이브 공연에 맞춰 프로페셔널한 워킹을 선보였으며, 지난 시즌 S/S 밀란 컬렉션 무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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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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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퀘어드2(Dsquared2)가 2023 가을겨울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디스퀘어드2의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은 브랜드가 2003년에 선보인 첫 여성 런웨이 쇼 'Star 24/7'에나온 보잉 제트기의 회전하는 엔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디스퀘어드2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라인업 형태를 선보이며 긱(geek), 족(jock), 고스(goth), 이모(emo), 펨(femme)과 같은 청소년에 대한 고정관념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이번 컬렉션에서는 정교하게 퀼팅된 데님, 더블팬츠, 데님오버 치노팬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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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3.0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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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의 2023 겨울 컬렉션이 공개됐다. 아티스틱 디렉터 알레산드로 사르토리가 이끄는 2023 겨울 패션쇼 '더 오아시 오브 캐시미어'는 '유형성(Materiality)'을 주요 키워드로 형태와 실루엣, 텍스처를 다양한 용도와 접목시켜 확장된 의복의 개념을 제시했다. 컬렉션 전반에는 부드러운 정교함의 개념이 관통하는데 이는 크롭 보머 재킷과 롱 코트, 아노락, 블루종, 폴로 셔츠, 라펠과 카라가 없는 카디건과 블레이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또한 색(sack)에서 영감을 받아 크롭 소매가 돋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재킷을 선보이는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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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2023.01.18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