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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파리 패션 위크에서 화려한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라코스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라지아 콜로투호스(Pelagia Kolotouros)의 첫 작품이며, 브랜드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에 대한 오마쥬를 강조했다.라코스테의 24FW쇼는 롤랑가로스 센터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이는 라코스테 브랜드와 레전드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의 헤리티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였다. 펠라지아 콜로투호스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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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3.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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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꾸뛰르 캐주얼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 Mara)가 2024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영국 포토그래퍼 톰 존슨(Tom Johnson)과 모델 아일라 피터슨(Aylah Peterson)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앳 홈 애니웨어 앤드 에브리웨어(At home Anywhere and Everywhere)'를 주제로, 지중해 정원의 화창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졌다.컬렉션은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클래식함과 트렌드를 결합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롱 트렌치코트와 에버그린 데님, 와이드 진의 조화는 여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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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3.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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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가 지난 2월 23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은 계급과 부에 대한 독특한 탐구로 주목을 받았다. 컬렉션의 영감은 미술계의 아이콘 앨버트 요크의 작품과 고고학적 유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여성과 남성이 반항적인 태도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착한 소녀와 단정하지만 섹시한 남자로 표현되었다"고 설명했다. 컬렉션은 단정한 테일러링과 드레이프, 혁신적인 원단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로에베의 라지 사이즈 플라멩코 펄스와 트롱프뢰유 기법을 활용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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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3.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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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Versace)가 지난 2월 23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베르사체는 테일러링과 드레이프의 조화, 프린트와 자수, 자카드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패션을 탄생시켰다. 아뜰리에 베르사체의 원단 역시 고급스러운 트위드로 재해석되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 컬렉션은 반항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녔으며, 여성들에게는 동시에 선하고 야생적인 매력을, 남성들에게는 현대적인 포멀 테일러링을 드레이프와 장식으로 변형하면서 규칙을 깨는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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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3.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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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의 첫 컬렉션인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을 파리에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맥퀸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션 맥기르의 독창적인 비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션 맥기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리 맥퀸의 1995년 봄-여름 '새(Birds)'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해석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컬렉션은 다양한 실루엣과 압축된 형태, 내면의 동물적 요소를 표현하며 고전적인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니트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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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3.0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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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밀란 여성 패션위크에서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첫 여성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밀라노 폰데리아 카를로 마끼(Fonderia Carlo, Macchi)에서 열렸으며, 벽돌을 쌓아 집을 완성하는 듯한 사바토 데 사르노만의 차분하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구찌의 상징에 새로운 관점을 더해 새로운 레디-투-웨어,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특히, 남성적인 실루엣의 코트가 두드러졌으며, 숨겨진 버튼과 플라켓(placket) 디테일을 통해 다양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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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2.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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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스포트막스(SPORTMAX)가 밀란에서 열린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1980년대 활동한 독일의 모델이자 가수인 니코(Nico)의 앨범과 그 시대의 여성 음악 아이콘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스포트막스의 컬렉션은 니코의 앨범 '카메라 옵스큐라'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80년대 여성 음악 아이콘들의 앨범 커버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로 셔츠, 드레스, 재킷, 니트에 적용되어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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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2.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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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뉴욕 패션의 중심지 첼시에서 마이클 코어스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 쇼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쇼의 주제는 '타임리스(Timeless)'로, 시간을 초월하는 패션의 가치를 강조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시간을 초월하는 패션, 그것이 바로 제품의 품질, 간결함, 세련미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라며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밝혔다. 컬렉션은 1930년대의 날카로운 테일러링과 1990년대의 간결함을 혼합해, 오늘날의 캐주얼함과 만나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번 쇼의 특징은 레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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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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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첫 보름달 아래, 배우 전종서가 메종 마르지엘라의 '2024 아티즈널 컬렉션'에 참석하여 그녀의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갈리아노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순간으로,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밑에서 개최되어 패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전종서는 이번 패션쇼에서 스내치드 백과 함께 우아하고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벤트의 배경이 된 알렉상드르 3세 다리는 존 갈리아노의 예술적 상상력이 펼쳐진 무대로 변모하였으며, 사진작가 브라사이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넘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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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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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계의 선구자이자 모던 아방가르드의 아이콘인 박춘무 디자이너가 이끄는 데무(DEMOO)가 2024 F/W 서울패션위크의 컬렉션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월 1일 밝혔다.이번 패션쇼에서 데무는 'PIÈCES D'UN PUZZLE'을 주제로 잡고, 흩어진 퍼즐 조각들이 모여 완성되는 이미지를 패션에 접목시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했다. 브랜드 특유의 모던 아방가르드 스타일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데무의 전통적인 블랙 모노톤과 시즌의 포인트 컬러인 레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또한, 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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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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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가 2024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꾸띄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서정성과 현실 사이의 대화를 이어가며, 의상이라는 개념을 넘어선 실용주의를 표방한다. 수많은 장인들의 탁월한 기술로 완성된 융합체처럼, 펜디의 꾸띄르는 착용자의 인간성을 재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펜디 꾸띄르와 여성복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는 "펜디와 함께 칼 라거펠트의 미래지향적 정신을 상상했다"며, "이번 컬렉션은 인간의 몸, 실루엣, 수작업 꾸띄르 디자인을 통해 휴머니즘 중심의 미래를 그려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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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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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로에베(Loewe)가 2024 가을-겨울 남성 런웨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호킨스(Richard Hawkins)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호킨스의 독특한 미학이 로에베의 패션과 만나 새로운 차원의 스타일을 선보인다.컬렉션은 남성성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스타일의 조화로운 콜라주를 이룬다. 각 룩에는 미국 문화의 상징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명확한 코트, 수트, 블루종, 롱 카디건, 가죽 바지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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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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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산하의 럭셔리 패션하우스 우영미(WOOYOUNGMI)가 2024-25 가을겨울 컬렉션을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우영미의 고향이자 세계적인 메트로폴리스인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다채로운 인간군상들을 패션으로 재현했다.컬렉션은 서울과 서양의 전통적인 옷장이 만나는 점을 탐구하며, 서울의 독특한 드레스 코드를 제안한다. 비즈니스맨의 여유로운 수트, 부르주아 레이디의 복장, 보이 스카우트 유니폼 등 서울의 젊은 세대 문화를 반영한 실용적인 유니폼이 컬렉션의 핵심이다. 한국의 '보자기' 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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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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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발렌티노가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인 '발렌티노 씨엘 20.24'를 파리 조폐국(MONNAIE DE PARIS)에서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이끄는 이번 컬렉션은 색의 언어를 통해 오늘날 남성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통적인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자유롭고 재고된 남성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며, 스카이 블루 컬러는 자유로운 사고와 남성성에 대한 검토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 컬렉션은 전통적인 남성 워드로브에 새로운 정체성과 해석을 더하며, 부드러움, 가변성, 섬세함 및 우아함을 통해 연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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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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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PAUL SMITH)가 2024 가을/겨울 파리 맨즈 컬렉션을 통해 클래식 테일러링과 현대적 요소의 조화를 탐색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20세기 영국식 드레스 코드를 실험적인 프린트와 참신한 소재, 자연적인 컬러 팔레트로 재해석했다. 폴 스미스의 이번 AW24 컬렉션은 전통과 자유분방한 모더니즘을 결합한 것으로, 20세기 중반의 클래식한 영국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풍성하고 여유로운 핏의 수트, 더블 플리츠 팬츠, 반전된 플리츠와 뒤에 벨트를 두른 디테일이 특징이다. 아우터는 2차 세계대전에서 착용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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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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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디올(Dior)이 프랑스 파리에서 2024-2025 남성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러시아의 유명 무용수 루돌프 누레예프(Rudolf Nureyev)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디올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는 누레예프의 두 가지 삶, 즉 무대와 개인 생활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컬렉션을 구성했다. 이 컬렉션은 깔끔함, 탁월함, 편안함, 확고한 원칙을 기반으로 하여, 모두 고전적인 테일러링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디올의 전통적인 BAR 재킷은 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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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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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지난 19일 파리패션위크에서 그들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NIGHT THIEVES'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동양과 서양의 미학, 어둠과 광휘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담아내며 현대 미술 전시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500명이 넘는 패션 관계자들과 셀럽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송지오의 강렬한 분위기와 아트적인 디자인으로 파리를 매료시켰다. 특히 'NIGHT THIEVES' 컬렉션은 밤의 도둑들을 주제로 한 ANTIHERO(반영웅) 콘셉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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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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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의 글로벌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가 17일 파리 마레지구의 Circus d'Hiver에서 2024-25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인들의 일상적이고 일시적인 출퇴근 순간에서 영감을 얻어, 그들의 이동 중 자립적인 모습을 솔리드옴므만의 실용주의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변형된 헬멧, 사운드 액세서리 등을 통해 독립적인 출퇴근자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부피감 있는 재킷에서 니트 레깅스로 이어지는 실루엣, 유틸리티 파카와 바이커 쇼츠, 그리고 레드와 그린, 도시적인 헤더 그레이 컬러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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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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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의 2024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는 'HUMAN NATURE'라는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독특한 세트 디자인과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사무실 내부와 자연 경관을 대조시키는 방식으로 인간의 본질과 자연적 본능, 감정적 요구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라다의 이번 컬렉션은 환경과 계절의 개념을 반영하여 디자인되었다. 바깥세상과 자연의 실상을 표현하며, 세계를 경험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 컬렉션은 두 세계 간의 역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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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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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밀란 남성 패션위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첫 번째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찌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은 밀라노 폰데리아 카를로 마끼(Fonderia Carlo, Macchi)에서 열린 특별한 패션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사바토 데 사르노가 데뷔한 구찌 앙코라 패션쇼의 연장선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정교한 테일러링과 구찌의 상징적인 GG 모노그램, 홀스빗 로퍼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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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혁 에디터
2024.01.15 09:40